마이크로소프트, 상장 후 26년 만에 첫 적자 기록
마이크로소프트, 상장 후 26년 만에 첫 적자 기록
  • 방창훈
  • 승인 2012.07.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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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올해 4월~6월까지의 분기별 실적보고서에서 4억9천2백만 달러, 약 5천6백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MS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59억 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

MS는 이번 분기 적자가 영업 부진에 빠진 계열사 어콴티브 (Aquantive)의 기업 가치를 62억 달러 상각처리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MS는 지난 2007년 구글과 야후처럼 온라인 광고업으로 수익을 내기 위해 어콴티브를 인수했지만 사실상 이 사업부문에서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분기 어콴티브 상각 처리를 제외한 MS의 총매출은 4% 오른 180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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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창훈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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