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국제음악제 26일 막 올려
대관령 국제음악제 26일 막 올려
  • 김도화
  • 승인 2012.07.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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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 정경화 자매 예술 감독
강원도 아름다운 숲에서 펼쳐지는 여름 음악축제인 대관령 국제음악제가 오는 26일 막이 오른다. 지난해에 이어 정명화 정경화 자매가 예술 감독을 맡았다.

9회째를 맞는 올해의 주제는 '춤'으로 내걸고, 17세기에서 20세기까지 춤음악을 조망한다.

춤을 주제로 한 만큼 '루마니아 민속 춤곡'으로 시작해 번스타인, 쇼팽의 왈츠 등 춤곡이 주로 연주된다.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하이든의 천지창조'는 올해 음악제 최대 화제인 1300석 규모의 음악 텐트에서 울려 퍼진다.

이번 음악회엔 특별하게 발레 공연도 한다. 김주원과 국립발레단의 이동훈이 '지젤’의 2인무를 선보이고,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의 수석이자 부부 무용수가 쇼팽의 음악과 함께 발레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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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화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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