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카페 운영 성매매 알선한 40대 구속
인터넷 카페 운영 성매매 알선한 40대 구속
  • 한국뉴스투데이
  • 승인 2011.11.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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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은 교수, 의사, 약사, 가정주부도 있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며 남성 회원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41살 박 모 씨를 구속하고 성매매 남성과 여성 등 7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 씨는 최근 4년 동안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성매매 카페 4개를 운영하며, 카페 남성 회원들로부터 가입비와 성매매 비용으로 68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남성 회원과 자신이 고용한 20대에서 40대 여성들이 매월 마지막 금요일마다 모여 골프를 치게한 뒤, 인근 호텔이나 펜션 등으로 이동해 성매매 하도록 알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번에 입건된 남성 중에는 교수와 의사, 약사 등도 전문직 종사자들도 여러 명 포함돼 있으며 여성 중에는 가정주부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국뉴스투데이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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