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발사가 연기된 나로호는 다음달 중순 이후에나 발사에 재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나로호의 3차 발사 일정을 논의하기 위한 발사관리위원회 회의를 내일 개최할 예정인데, 발사 준비에 최소 3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당초 발사 예정기간인 31일까지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단 예정기간을 넘기면 새로운 발사 예정일을 잡기 최소 1주일 전에 국제해사기구에 통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서둘러도 다음달 중순께나 발사 날짜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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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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