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비경제활동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8.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 올라 경제활동인구조사 구직기간 기준을 4주로 늘린 지난 1999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구직기간 기준을 한 주로 할 경우 비율은 38.7%로 1988년 2월 이후 24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대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육아와 가사를 이유로 든 사람은 지난 9월보다 각각 2만8천명과 2천 명 줄었지만 취업준비와 통학을 이유로 든 사람은 각각 3만2천명과 5만 명 늘었다.
전문가들은 경기가 나빠져 구직실패로 비자발적으로 비경제활동인구가 되거나 더 나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자발적으로 비경제활동인구가 되는 양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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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언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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