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내년 상반기 중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반의 스마트폰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은 삼성디스플레이가 현재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플렉서블 디스플레 개발의 최종 마무리 단계에 와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중 스마트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플레서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단말기는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고 더 가벼우며 궁극적으로 저가에 만들 수 있다.
외신은 이어 삼성이 내년에 정말로 플렉서블디스플레이를 내놓는다면 이는 애플과의 궁극적 경쟁에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창훈 삼성디스플레이 상무는 “현재 일부 고객들을 통해 샘플링을 진행하고 있다”며 "플렉서블디스플레이기반의 새 스마트폰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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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hyun05112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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