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내놓은 '2012년 10월중 국제수지 자료를 보면 10월 경상수지는 58억 2천만 달러 흑자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경상수지 흑자는 341억 3천만 달러로 한국은행의 연간 전망치인 340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폭이 크게 늘어난 것은 수출 덕분으로 분석된다. 수출은 석유제품과 화공품의 증가세가 확대되고, 반도체·정보통신기기 등의 호조에 힘입어 482억 천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7월 485억 6천만 달러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많은 액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나 늘었다.
수입은 전월 420억 8천만 달러에서 10월 430억 달러로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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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형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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