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상수지 9개월째 흑자 행진
우리나라 경상수지 9개월째 흑자 행진
  • 양재형
  • 승인 2012.11.29 0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뉴스투데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9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이 내놓은 '2012년 10월중 국제수지 자료를 보면 10월 경상수지는 58억 2천만 달러 흑자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경상수지 흑자는 341억 3천만 달러로 한국은행의 연간 전망치인 340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폭이 크게 늘어난 것은 수출 덕분으로 분석된다. 수출은 석유제품과 화공품의 증가세가 확대되고, 반도체·정보통신기기 등의 호조에 힘입어 482억 천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7월 485억 6천만 달러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많은 액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나 늘었다.

수입은 전월 420억 8천만 달러에서 10월 430억 달러로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5% 증가했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재형 khs4096@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