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SK텔레콤은 30일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5 국내 출시일이 확정됐다"며 "예약판매는 30일 밤 10시, 공식 출시일은 12월7일"이라고 밝혔다. KT 역시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5 12월7일 공식 출시, 30일 밤 10시부터 예약가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아이폰5의 국내 출시가 확정되면서 연말 국내 이동통신시장은 다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SK텔레콤과 KT는 아이폰 가입자 유치에 집중하고 LG유플러스는 아이폰5 없이 LTE 가입자를 유치하면 과열경쟁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이동통신사 보조금 현장조사 결과가 연말에 나오는 것에 대해서도 이동통신사는 득실을 따져보고 있다. 신규가입자 모집 중단이 내려지기 때문에 이동통신사별로 신규가입자 모집 중단 기간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있어서다. 신규가입자 모집 중단에 앞서 마케팅을 집중할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애플은 이달초 '아이패드 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아이패드4)' 와이파이 버전을 내놓은데 이어 지난 26일과 이날 각각 아이패드4와 아이패드 미니 LTE 버전을 내놓았다. 또 새로운 아이맥을 이날부터 국내에 판매하는 등 국내 시장을 전방위로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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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hyun05112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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