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은 성명에서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가 현재 임신 2개월이라고 발표했다. 왕세손비는 입덧이 심해 탈수증과 영양 결핍에 대비한 처지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여러 차례 임신설이 제기돼 왔던 만큼 이번 2세 소식은 영국 국민들에게 큰 기쁨이 되고 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해줬다.
내년 여름이면 태어날 아기는 할아버지인 찰스 왕세자와 아버지 윌리엄 왕자에 이어 왕위 계승서열 3위에 오르게 된다. 또 왕실의 직계 장자로서 언젠가는 영국 왕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재형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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