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0만개 창업하고 58만개 휴·폐업 하고
[한국뉴스투데이]한국외식산업협회가 소상공인진흥원과 함께 자영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년에 59만5천여 개 사업체가 신설되고 비슷한 규모인 57만7천여 곳이 휴·폐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사업체 절반 정도는 도·소매업, 음식·숙박업이었고 휴·폐업 사업체 또한 절반 정도가 도·소매업, 음식·숙박업이었다.
경기에 민감한 업종에 몰려있는데다 진입장벽이 낮다보니 경기 불황 속에 휴·폐업과 재 창업이 반복되는 구조인 것이다.
소자본 창업이 쉬운 음식·숙박업 분야의 경우 1년 생존율은 72%에 이르렀지만 3년이 지나면 절반도 못 살아남았고(43%), 5년이 지나면 3분의 1도 안 되는 29% 만이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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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언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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