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로켓의 잔해가 또 인양됐다.
국방부는 로켓의 연료통으로 보이는 숫자 3이 적힌 잔해와, 연료통 하단 부위, 엔진 연결링 등 잔해 3개를 지난 21일 변산반도 서쪽 해상에서 인양했다고 밝혔다.
잔해 3개의 직경은 모두 앞서 발견된 산화제통과 같은 2.4미터이다.
국방부는 해군 소해함이 훈련을 하던 도중 물속에 금속 물질이 가라앉은 것을 탐지해 조사해봤더니 로켓 잔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 잔해들을 23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로 보내 분석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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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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