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국내 제조사로서 처음으로 팬택은 풀HD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베가 넘버6(VEGA NO6·모델명 IM-A860)’을 공개, 오는 2월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출고 가격은 84만9000원이다.

베가 넘버6는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하고 최고 사양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디스플레이는 색감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내추럴IPS 프로’를 탑재해, 기존의 HD급 디스플레이보다 2.3배 또렷하고 선명해진 것이 특징이다.


전면에 풀HD 화질로 초당 30프레임(fps) 활영이 가능한 200만 화소의 카메라, 후면에는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햇다. 후면 카메라에는 자연스러운 색감을 연출해주는 ‘블루필터’가 적용되어 DSLR에 필적하는 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카메라를 원격 조작할 수 있는 ‘베가 리모트샷’ 기능도 추가됐다.

베가 넘버6는 화면은 커졌지만 뒷면을 터치해 전화를 받거나 앱을 실행할 수 있는 ‘V터치’를 구현했다. ‘V 터치’는 대화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한 손 사용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팬택은 설명했다.

팬택 사업총괄 이준우 부사장은 “베가는 ‘가장 빛나는 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베거 넘버6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팬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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