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진실게임’ 휴대전화 대화록이 단서?
박시후, ‘진실게임’ 휴대전화 대화록이 단서?
  • 김호성
  • 승인 2013.03.04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뉴스투데이 김호성 기자] 탤런트 박시후 씨의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박 씨측과 고소인 A 씨 등이 나눈 대화록을 입수해 분석에 들어갔다.

대화록에는 박 씨와 A 씨를 소개한 동료 연예인 김 모 씨가 사건 다음날인 지난달 15일 A 씨와 서로 안부를 묻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 씨측이 제출한 대화록 외에도 휴대전화 메신저 업체로부터 A 씨가 사건 이후 자신의 지인과 나눈 대화록도 확보했다.

A 씨는 지인에게 사건 대처 방법을 의논했고, A 씨의 지인은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하라고 충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 휴대전화 대화록이 사건의 실체를 밝힐 결정적인 단서가 될 것으로 보고 진위를 파악 중이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호성 news@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