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록에는 박 씨와 A 씨를 소개한 동료 연예인 김 모 씨가 사건 다음날인 지난달 15일 A 씨와 서로 안부를 묻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 씨측이 제출한 대화록 외에도 휴대전화 메신저 업체로부터 A 씨가 사건 이후 자신의 지인과 나눈 대화록도 확보했다.
A 씨는 지인에게 사건 대처 방법을 의논했고, A 씨의 지인은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하라고 충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 휴대전화 대화록이 사건의 실체를 밝힐 결정적인 단서가 될 것으로 보고 진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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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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