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경쟁국인 이스라엘과 이란에 대항해 핵무기 개발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투르키 알 파이살 왕자는 자국의 한 안보포럼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하는 데 실패했다며, 핵무기 보유를 포함한 모든 조치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방 국가들은 이스라엘이 수백 기의 핵미사일을 보유하고 있고, 이란도 최근 핵무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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