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가입자 440만 돌파
IPTV 가입자 440만 돌파
  • 김도화
  • 승인 2011.12.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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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콘테츠와 차별화 과제


인터넷 망을 이용해 방송 콘텐츠를 제공하는 IPTV가 상용화 3년 만에 가입자 440만 명을 돌파했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보편적 매체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양방향 콘테츠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더 늘려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원하는 프로그램, VOD만 시청하는 프리 IPTV 가입자를 포함하면 500만 명에 육박한다.

실시간 방송은 물론 영화와 교육 등 다양한 VOD 서비스가 인기의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KTIPTV 3사 중 가장 많은 272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프로야구 편파 중계방송과 원하는 장면만 골라보는 멀티앵글 서비스, 그리고 양방향 공공서비스 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IPTV 가입자는 내년 4월쯤 5백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IPTV가 초고속인터넷과 유선전화 등 통신서비스와 묶어서 판매되면서, 방송 시장의 저가 경쟁을 심화시킨다는 지적은 풀어야 할 숙제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IPTV 활성화를 위해서는 양방향 콘텐츠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더 늘려야 한다고 지적한다.

김도화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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