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지난해 스팸 메세지·메일 수신량 감소
방통위, 지난해 스팸 메세지·메일 수신량 감소
  • 박강석
  • 승인 2013.03.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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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박강석 기자] 19일 방송통신위원회는 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에 대한 스팸 유통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 하루 평균 휴대전화 문자스팸 수신량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4% 감소했고, 이메일 스팸 수신량은 3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방통위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휴대전화의 경우, 2011년 하반기에 1인당 하루 평균 0.26통의 스팸 메세지가 지난해 하반기엔 0.22통으로 줄었고 이메일 스팸 메일은 2.19통에서 1.4통으로 준 것으로 조사됐다.

방통위는 이와 관련해 사업자의 스팸대응 자율규제와 정부의 대응 정책이 스팸 유통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방통위는 이에 따라 앞으로 지속적인 스팸 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스팸 광고와 정보를 이동통신사와 포털 사업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 수신차단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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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석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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