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박강석 기자]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재산 공개 대상자인 중앙부처 고위공직자 등 천 933명의 재산변동 사항을 공개했다.
공개된 재산내용을 보면 재산 총액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진태구 충남 태안군수로 총재산 230 억원을 신고했다.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공직자는 최교일 대검찰청 검사장으로 지난해보다 20억 원 증가한 119억 원을 신고했다.
반면 재산 감소폭이 가장 큰 인사는 3억 2 천여만 원을 신고한 장태평 한국마사회장으로 약 14억 원이 감소 됐다. 이는 배우자 등록을 제외하면서 감소한 것이다.
공직자 윤리위원회는 재산변동 사항을 오는 6월 말까지 심사해 허위나 과실이 드러날 경우 징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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