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나면 가장 안전한 곳은…"
"전쟁나면 가장 안전한 곳은…"
  • 김동영
  • 승인 2013.04.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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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김동영 기자] 몇 일째 북한의 위협 발언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우리 동네 대피 시설이나 전쟁 대피 요령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만약의 전쟁에 대비해 정부는 대피 요령에 대한 기본 매뉴얼을 마련하고 ‘국가재난정보센터’(safekorea.go.kr)에 게시하고 있다. 매뉴얼을 살펴보면 북한군의 공습 미사일 폭격 등이 발생해 경계경보나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일반 가정에서는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화재 위험이 있는 유류 가스통 등을 안전 장소로 옮긴 다음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일단 전쟁이 발발하면 식량을 비롯한 연료 등 생활필수품 사재기는 금지된다. 이전에 식량과 충분한 물, 비상약품과 개인 물품을 챙겨야 한다.

화학전, 생물학전, 방사능전이 벌어지면 화생방 경보기가 울리는데 이때 방독면, 보호옷 등이 여의치 않을 경우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비닐, 우의로 몸을 감싸야 한다.

현재 이 같은 전쟁 대피 요령이나 대피 시설들은 국가재난정보센터를 비롯한 민간의 인터넷 사이트와 스마트폰 앱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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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iunsjaek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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