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태양활동 자동분석시스템 ‘ASSA’ 개발
국내 연구진, 태양활동 자동분석시스템 ‘ASSA’ 개발
  • 송문구
  • 승인 2013.04.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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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송문구 기자]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태양 활동 자동 분석 시스템, 'ASSA'를 개발해 18일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우주기상 워크숍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발한 'ASSA'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태양 표면의 흑점 활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폭발 확률을 예측하는데, 자동 분석을 할 수 있어 매일 수작업으로 흑점 폭발을 분석할 필요가 없다.

우주전파센터는 흑점뿐만 아니라 태양 자기장과 홍염, 코로나홀까지 4가지 활동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전파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미국 해양대기청과 미 공군, 영국 기상청에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다음 달 흑점 자동분석 기술의 특허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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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구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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