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스키와 스노보드. 스키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나 어른들부터 마니아에 이르기까지 눈 쌓인 슬로프를 즐기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이번 휴일에만 무주덕유산스키장에는 3만 명이 넘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스키장 측은 제설기를 모두 작동시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슬로프로 알려진 '실크로드'를 포함해 22개 슬로프를 이달 말까지 모두 개방할 예정이다.
남부지방에서는 유일한 스키장인 무주덕유산스키장. 내년 2월에는 이곳에서 전국 동계 체전까지 열려 여느 해보다 많은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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