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도 본격 스키시즌
남부지방도 본격 스키시즌
  • 김호성
  • 승인 2011.12.1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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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도 오늘 대부분 영하로 떨어져 추위가 반가운 사람들이 스키장으로 몰렸다, 남부지방에서 유일한 스키장이 있는 무주덕유산에는 휴일에만 3만 명이 넘는 스키어들이 찾을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스키 시즌이 시작됐음을 실감할 수 있다.

눈 덮인 슬로프를 쏜살처럼 내려오는 스키어와 스노보더. 그동안 따뜻한 날씨 때문에 스키장 제설이 제대로 안 돼 스키와 스노보더를 타지 못했던 마니아들은 기온이 떨어지고 눈까지 내리면서 신이 났다.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스키와 스노보드. 스키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나 어른들부터 마니아에 이르기까지 눈 쌓인 슬로프를 즐기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이번 휴일에만 무주덕유산스키장에는 3만 명이 넘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스키장 측은 제설기를 모두 작동시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슬로프로 알려진 '실크로드'를 포함해 22개 슬로프를 이달 말까지 모두 개방할 예정이다.

남부지방에서는 유일한 스키장인 무주덕유산스키장. 내년 2월에는 이곳에서 전국 동계 체전까지 열려 여느 해보다 많은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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