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네 방’ 두산, NC꺾고 3연승 달려
‘홈런 네 방’ 두산, NC꺾고 3연승 달려
  • 최성만
  • 승인 2013.04.2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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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최성만 기자] 두산은 27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원정경기에서 NC을 8-5로 이겨 3연승을 달리며 2위로 올라섰다.

두산은 1회 무사 1,2루에서 김현수의 우월 석 점 홈런으로 앞서 나갔다. NC가 1회말 이상호의 좌중간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두산은 2회 민병헌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다시 석 점 차로 벌렸다. 그러자 NC는 2회 두 점을 따라붙고 나서 4회 노진혁의 그라운드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그라운드 홈런은 올 시즌 처음이자 통산 73번째로, 지난해 5월 23일 LG 오지환이 잠실 넥센전에서 기록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하지만 두산은 6회 양의지의 2점짜리 좌월 홈런으로 다시 균형을 깨뜨리고 계속된 2사 1,3루에서 NC 투수 노성호의 폭투로 한 점을 보탰다. 8회에는 박건우의 솔로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두산 선발 김선우는 5⅔이닝 동안 4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2패 뒤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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