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외할머니 김 씨와 어머니는 지난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유기견 6마리와 쓰레기가 있는 승합차에서 A 양을 키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모녀는 경제 형편이 어려워져 A 양을 환경이 불량한 차에서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아이는 발견당시 약간의 영양실조 증세를 보였지만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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