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배우자보다 자녀에게 의지하는 경우가 높아 전체의 38.2%가 자녀를 의지한다고 답했다. 반면 자녀를 가장 의지하는 사람으로 꼽은 남성의 비율은 18%에 불과했다.
또 여성의 12.9%, 남성의 5.6%가 '경로당 친구'를 의지한다고 답해 여성의 경우 나이가 들어도 경로당 등 사교생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관계없이 전체 응답을 살펴보면 절반에 가까운 49.7%가 가장 위로가 되는 사람으로 배우자를 꼽았고, 자녀라는 응답은 29.5%였다. 경로당친구(9.7%) 종교가 같은 사람(4.7%), 동창·동호회원(2.7%), 사회복지사(1.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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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욱 phuphu05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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