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 호투’ 삼성 연이틀 롯데 잡아
‘배영수 호투’ 삼성 연이틀 롯데 잡아
  • 최성만
  • 승인 2013.05.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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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최성만 기자] 삼성은 4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를 거뒀다. 삼성 선발 배영수는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삼성은 1회 1사 후 정형식의 중전안타와 이승엽의 우전안타, 이어 최형우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지는 1사 2,3루에서 박석민의 2타점 적시타까지 이어지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추격에 나선 롯데는 3회 선두타자 정훈의 볼넷에 이어 신본기가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삼성은 5회 선두타자 배영섭이 우중간 2루타, 정형식의 희생번트, 이어 이승엽이 2루수 정면타구 때 정훈이 이를 뒤로 흘리며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롯데는 6회 선두타자 황재균이 좌중간 2루타로 출루한 뒤 손아섭-김대우의 연속땅볼 때 한 베이스씩 진루하며 추격점을 올렸다. 그러자 삼성은 8회 2사 후 조동찬이 좌중간 솔로포로 또 다시 한 점을 달아났다.

롯데는 8회 선두타자 황재균이 중전안타와 2루 도루, 이어 강민호가 좌전 적시타로 황재균을 홈으로 불러 들였다. 위기에서 삼성은 8회 2사 1루에서 오승환을 내보내 경기를 마무리시켰다. 오승환은 1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6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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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만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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