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김석민 기자] SK는 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크리스 세든이 8이닝 무실점 역투와 최정이 결승타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활약에 힘입어 4-0 영봉승을 거뒀다.SK는 3회 초에서 선두타자 이명기의 중전 안타에 이어 최정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 작열시켰다. 올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리며 이 부문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
SK는 8회 초에도 한동민의 몸에 맞는 볼과 조인성의 볼넷 그리고 조성우의 좌중간 안타로 잡은 1사 만루찬스에서 조동화의 스퀴즈 번트로 추가점을 올렸다.
SK 선발 세든은 8이닝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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