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올해 들어 지난 8일까지 생선 매장에서 갈치와 고등어의 매출 구성비는 고등어가 50.3, 갈치는 49.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0년 전인 2001년에는 갈치와 고등어 매출비가 75.4 대 24.6일 정도로 갈치 매출이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올해에는 근소한 차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갈치가 어획량 감소로 가격이 크게 뛰어 소비가 줄어든 반면 고등어는 어획량 변화가 크지 않은 데다 특히 올해는 할당관세 혜택으로 가격이 안정돼 찾는 이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현재 갈치 한 마리 가격은 지난해보다 50% 이상 오른 7천 980원에 팔리고 있다. 반면 현재 생고등어 300그램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천 800원에 팔리고 있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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