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사람들이 주로 걸리는 제2형 당뇨병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가 발견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일본, 중국, 미국 등 7개 나라 연구진과 함께 아시아인 5만 4천여 명의 유전체를 분석해 제2형 당뇨병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지표 8개를 찾아냈다고 밝혔다.당뇨병은 췌장 베타세포가 파괴돼 인슐린이 전혀 나오지 않는 1형과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충분하지 않은 2형으로 나뉜다. 이중 2형은 동양인이 주로 걸리는 당뇨병의 형태이다.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에 발견된 유전지표가 동양인들의 당뇨병 예방과 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호성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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