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송재득 기자] 인천공항 신변 검색실에서 중국인 여성 신체 은밀한 곳을 조사해 봤더니 몸 깊숙한 부위에서 피임기구 2개가 나오고, 그 안에서 다이아몬드 천여 개가 발견됐다. 이 여성 몸에서 나온 다이아몬드는 모두 342캐럿, 7억 원어치나 됐다.
인천공항세관은 밀수품을 몸 안에 숨기는 '신체은닉범죄'는 해마다 100건 넘게 적발되고 있다며 금괴나 보석 등 고가품에 대한 세금을 탈루하는 대표적인 수법이라고 설명했다.
공항세관은 중국 여성을 구속하고 다이아몬드를 건네받으려던 공범 등을 쫓고 있다며 고가 물품의 밀수출입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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