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정수빈 결승점ㆍNC 불펜 난조 승리 헌납
두산 정수빈 결승점ㆍNC 불펜 난조 승리 헌납
  • 이재진
  • 승인 2013.05.11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뉴스투데이 이재진 기자] 잠실구장에서는 두산이 NC에 먼저 석 점을 빼앗겼다가 4-3으로 역전승했다.

NC 선발 에릭 해커는 6⅔이닝 동안 1안타, 볼넷 4개만 허용하며 2실점만 기록하는 호투에도 로 또 첫 승리를 또 놓쳤다.

NC 는 7회 모창민이 우전안타를 치고 나가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지석훈이 좌전안타를 때려 선취 득점을 올렸다. 대타 권희동이 볼넷을 고른 뒤 노진혁의 내야 땅볼 때 두산 2루수 허경민이 공을 뒤로 빠트리는 바람에 추가 득점했다. 이어 김태군의 중전 적시타로 다시 한 점을 보탰다.

반격에 나선 두산은 7회말 선두타자 김현수가 에릭으로부터 팀의 첫 안타를 치고 나갔고 2사 1,2루에서 오재원의 우중간을 가르는 큼지막한 2루타로 두 점을 따라붙었다. 이어 양의지의 중전안타로 바로 균형을 맞췄다.

8회에는 1사 1,2루에서 3루를 훔친 정수빈이 최주환의 투수 앞 땅볼 때 홈까지 파고들어 짜릿한 결승점을 뽑았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진 news@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