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움찔’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 입항
‘북한 움찔’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 입항
  • 양성현
  • 승인 2013.05.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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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양성현 기자] 북한이 전쟁 위험을 강조하며 연일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미 핵추진 항공모함이 11일 우리나라에 왔다.

오는 13일부터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 핵 추진 미국 항공모함 니미츠호 전단이 부산항에 입항했다.

항공모함 '니미츠호'는 길이 330미터 비행갑판과 높이 70미터 선체가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엄청난 위용을 과시했다.

연료 보급 없이 20년을 운항할 수 있는 '니미츠호' 에는 미 해군 주력전투기 '슈퍼 호넷' 전투기 60여 대와 토마호크 유도 미사일 등 지상최고의 각종첨단무기들을 갖추고 있다. 웬만한 나라 전체 군사력보다 높은 전력이다.

또 '니미츠호' 항공모함 전단에는 이지스 레이더 등 막강한 전력을 갖춘 순양함과 구축함, 잠수함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 항모전단도 부산에 입항했다.

'니미츠호' 항공모함 전단은 우리 해군 주력함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남해와 동해 일대에서 시행되는 연합훈련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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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현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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