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사례 발생
일본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사례 발생
  • 김민하
  • 승인 2013.06.20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뉴스투데이 김민하 기자] 최근 일본에서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후 심각한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일본에서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 접종 후 급성파종성뇌척수염, 길랑바레 증후군 등 부작용 발생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2011년 일본에서는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은 여성에게서 원인불명의 신체통증, 보행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사지마비·간질 등의 중증 부작용을 겪는 사례가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내 보건당국도 실태파악에 나섰다.

식약처 측은 "2008년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GSK의 서바릭스, 한국MSD의 가다실 등 두 종류의 국내사용이 허가됐으며, 허가 이후 현재까지 심각한 부작용 사례가 보고된 적은 없다"고 밝혔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하 ktoday@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