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야권통합, 민주당 현대화 된다
문성근 야권통합, 민주당 현대화 된다
  • 정보영
  • 승인 2011.12.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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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정당..김두관 경남지사 세력, 문재인 세력, 박원순 시장, 시민사회단체, 한국노총 등 다 있다


출처 시사뉴스라인

문성근 시민통합당 지도위원은 야권통합과 관련해 "민주당이 확산되고 현대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성근 시민통합당 지도위원은 15일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통해 "민주당이 민주화를 이끌고 대통령 2명을 배출한 정당으로서 존중돼야 한다는데 이견이 없다"며 "통합정당에는 김두관 경남지사 세력, 문재인 세력, 박원순 서울시장과 시민사회단체, 한국노총 등 통합을 이룰 수 있는 모든 세력이 다 들어와 있다"고 말했다.

문 지도위원은 민주당 일부 원외위원장이 전당대회 무효 가처분신청을 낸 것과 관련해서는 "학교에 등교해 화장실에 갔는데 그것을 결석으로 봐야 하느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며 "워낙 적법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문제가 안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전대 폭력사태를 방관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해석과 관련해서는 "시민당원제에 대한 이해와 공유 차원에서 시간이 좀 부족했다"며 "박 전 원내대표는 통합찬성파로서, 민주당의 전국정당화와 정권교체라는 대의를 절감하는 분이어서 전대 의결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정보영 ades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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