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이해인 기자]충남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에서 안전 불감증이라는 인재로 인해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들의 장례가 학교장으로 치려진다.
21일 유족들과 서만철 공주대 총장은 학생들의 시신이 안치된 태안보건의료원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 총장을 장례위원장으로 하는 학교장을 치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숨진 학생들의 시신은 공주장례식장으로 옮겨졌으며 합동분향소는 공주사대부고에 설치된다고 전했다.
한편 유족들은 또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모든 캠프를 중단시키고 이번 사고와 관련된 책임자를 확실히 엄벌하겠다고 서 총장이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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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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