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는 칼럼에서 2002년 조지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이 이란, 이라크와 함께 악의 축으로 지목한 북한은 11년이 지난 현재도 이란, 시리아와 함께 새로운 축을 이루면서 악역으로 건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북한 정권을 봉인된 책에 비유하며 북한은 이란과 시리아와 달리 내부 사정이 베일에 싸여 있어서 이성적 행동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이 중국에 대해 국제사회의 책임을 강조하며 북한 제재를 요구하고 있지만, 성공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최현덕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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