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이모(39)씨가 정 경사를 만난다고 나간 후 실종됐다. 유력한 용의자로 꼽힌 정 경사는 지난 25일 경찰조사를 받고 종적을 감춘 상태다.
정 경사는 지난 26일 군산시 대야면에 나타나 농협에서 현금을 인출하고 옷을 구입해 바꿔 입은 후 사라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용의자가 군산으로 도주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망을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경찰은 군산에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실종자와 용의자의 행방을 쫓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단서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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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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