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이규섭 기자] SBS가 창사 23주년을 맞이해 '정치인판 <정글의 법칙>을 찍는다.
30일 다수의 온라인 매체는 SBS가 창사특집을 맞이해 <최후의 권력-7인의 빅맨>이라는 4부작 다큐멘터리를 준비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몇몇 정치인들이 동유럽의 조지아 오지로 떠나 극한의 상황 속에서 인간의 리더십에 대해 고찰하는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후의 권력>에는 안철수 의원 측 금태섭 변호사, 새누리당 손수조 전 후보, 차명진 전 의원, 박형준 전 청와대 보좌관, 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 정은혜 부대변인, 정의당 천호선 당대표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최후의 권력>에서 7명의 이들 정치인이 원시 환경과 유사한 산악지역을 따라 걷는다. 이 중 1명의 리더(빅맨)을 선출하여 그 지휘 하에 목표지까지 찾아가는 과정에서 미션을 풀어간다. 한국 정치와 권력에 관한 이야기도 다룬다.
이러한 형식은 현재 SBS에서 방영 중인 <정글의 법칙>과 유사하다. 연예인들이 오지를 찾아 모험하는 <정글의 법칙>과 정치인이 출연한다는 점만이 다르다.
한편 이들 출연진과 제작진은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조지아로 출국해 15일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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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섭 rmeo0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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