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북 군산시 대야면 지경리의 논 근처에서 군산 실종 여성의 옷으로 추정되는 것들이 발견됐다. 이날 발견된 군산 실종 여성의 상의와 하의, 속옷, 노란색 수건 등이다.
경찰은 군산 실종 여성의 옷은 용의자가 버린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경찰관인 용의자가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일부러 그 장소에 군산 실종 여성의 옷을 버렸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실종 여성의 옷가지들 중 노란색 수건이 발견됐다.
대야면의 논 근처에서 발견된 노란색 수건은 용의자가 착용했던 것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군산 실종 여성의 옷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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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현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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