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한 나노 분자들을 분리할 수 있는 분자 분리막 제조법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윤경병 서강대 교수팀은 제올라이트 분자 분리막을 이용해 0.1 나노미터 크기의 서로 다른 분자들을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 기법을 이용하면 여러 가지 분자 혼합물에서 원하는 분자만 저렴하고 신속하게 추출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앞으로 공기 분자에서 이산화탄소만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에 실렸다. 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주 다른기사 보기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