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시장서 단계적 철수
GM, 한국시장서 단계적 철수
  • 임채언
  • 승인 2013.08.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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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임채언 기자] 11일 로이터 통신이 미국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 내 생산시설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인건비 급증과 전투적 노조로 인해 한국 생산 비중을 재검토한 뒤에 나온 조치라고 평했다. 이어 GM이 최근 신차 생산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기로 한 것을 감안하면 이미 한국에서 철수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GM은 2002년
대우자동차를 인수해 한국에서 전세계 생산물량의 20% 이상을 소화하고 있다. 또한 한국GM에서 생산한 자동차의 80%가 국외로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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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언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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