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주석병원, 한국스페셜올림픽 공식 의료지원 나서
수원 주석병원, 한국스페셜올림픽 공식 의료지원 나서
  • 황미리
  • 승인 2013.08.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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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황미리 기자] 제10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가 8월 21일(수)부터 8월 23일(금) 2박 3일간 수원시에서 열린다.

(사)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주최로 수원시장애인체육회,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 교육청 등이 주관 및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육상, 축구, 농구, 탁구, 보체, 골프, 배드민턴, 수영, 배구, 역도(시범경기) 등이 진행된다. 만 8세 이상 장애우들이 참가하며 수원 정형외과 병원인 주석병원은 선수들의 안전과 혹 발생할 수도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의료지원에 나선다.

이에 8월 12일(월)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조직위원장인 석호현(경기도 장애인체육회 회장)과 주석병원 유주석 원장은 안전한 대회 성공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가 열리는 수원 종합경기장과 경기대학교 등 각 경기장에 의료지원소를 마련하고 혹시 발생할 지도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앰뷸런스를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 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석호현 위원장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특별한 올림픽인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많은 국민들의 성원을 바라며,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장애인테니스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주석병원 유주석 원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해 운동선수의 꿈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사고로 다친 선수들이 다시 경기장에 설 수 있도록 재활치료 등 운동선수에게 특화된 치료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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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리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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