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 내가 정하는 '유연 근무' 공무원 중심 확산
출퇴근 시간 내가 정하는 '유연 근무' 공무원 중심 확산
  • 양성현
  • 승인 2013.08.22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뉴스투데이 양성현 기자] 서울시는 올 상반기 출퇴근 시간을 스스로 정해 하루 8시간을 근무하는 시차출퇴근제를 포함한 유연근무에 참여한 공무원 수가 459명으로 2011년 연간 참여인원 183명보다 2.5배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유연 근무를 신청한 남성공무원은 올 상반기 222명으로, 2011년 연간 참여인원 61명과 비교하면 3.6배 늘었다.

유연근무제 형태 중에는 시차출퇴근제 선호도가 가장 높아, 올 상반기 459명 중 354명이 이 제도를 선택했다.

이어 주중 40시간을 근무하는 근무시간 선택제(149명), 보수를 덜 받고 주중 20∼30시간을 근무하는 시간제 근무(14명), 재택근무(77명) 순이었다.

한편 서울시는 2014년까지 2천명의 직원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성현 news@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