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운영상태 점검 및 개선을 위해 전액 본사 비용부담으로 시행
기존 직영점을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미스터리쇼핑을 올해 7월부터 가맹점에도 확대 실시하게 된 것으로, 그 결과를 점주와 공유하고 운영상태 개선을 위한 객관적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가맹점 미스터리쇼핑에 소요되는 비용은 모두 본사에서 부담한다.
미스터리쇼핑이란 고객으로 가장한 미스터리쇼퍼가 매장을 방문하여 직접 시식 및 서비스를 진단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개선해야 할 점을 본사에 제안하는 제도로서, 대기업은 물론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 미스터리쇼핑을 의뢰받아 시행한 국내 유일의 외식기업 전문 미스터리쇼핑 회사 에프알엠에스의 민유식 대표는 "경기가 안 좋을수록 비용을 줄이고 소극적으로 경영하는 회사가 많지만, 이를 반전의 기회로 삼는 기업들은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스터리쇼핑을 도입한다"고 말했다.
한솥도시락은 앞으로도 점포 운영상태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맹점 대상 미스터리쇼핑을 확대 실시함으로써 가맹점에 대한 점포진단을 토대로 효과적인 마케팅 및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 개선 교육을 같이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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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민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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