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장은 1997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교학처장(2001~2005), 기획처장(2007~2009), 미술원 건축과장(2012) 등을 역임하면서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높은 신망을 통해 학교 발전에도 기여해왔다.
20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예술가들을 배출해냄으로써, 국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신임 김 총장의 전문성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국립예술대학으로서 내부적으로 기틀을 다지고 대외적으로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정부의 국립대학 선진화 방안에 따라 지난 7월, 기존의 직선제를 통한 선출 방식을 개선하여 다음 제8대 총장후보자 선출 시부터는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서 총장후보자를 선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학칙을 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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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화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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