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선두권 경쟁 3파전?
K리그 클래식, 선두권 경쟁 3파전?
  • 윤민석
  • 승인 2013.11.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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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윤민석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우승 경쟁이 말 그대로 점입가경이다.

울산은 3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인천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5라운드 경기에서 김용태의 결승골에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인천을 잡은 울산은 승점 67을 기록 중이다. 4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하지만 2위 포항이 부산을 잡고 승점 5점차로 따라 부터 안심할 수 없다.

포항은 3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벌어진 부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5라운드 경기에서 김승대, 김원일, 이명주의 릴레이 골로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포항의 승점은 62점으로 울산에 5점 뒤져 있지만 경쟁을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여기에 3위 전북 현대가 호시탐탐 우승 경쟁에 끼어들 태세이다. 전북은 울산과 포항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59점을 기록하고 있다. 2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권 경쟁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

포항과 전북이 맹렬하게 추격하는 상황에서 울산의 우승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K리그 클래식 우승 트로피를 향한 경쟁이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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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석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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