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이주홍 기자]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물관리 시스템의 선진화를 위해 스마트 워터 그리드 연구단과 함께 ‘2013 스마트 워터 그리드 국제컨퍼런스’가 11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스마트 워터 그리드와 미래의 물산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빙해 기후변화로 인한 물부족 문제에 대한 도시의 물공급 관리 문제 및 수자원 보전 등 물산업 전반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세대 물관련 시스템인 스마트 워터 그리드에 대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에서는 고익환 (주)유신 엔지니어링 부사장의 스마트 워트 그리드와 물산업의 미래에 대한 발표외 다수의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외국의 전문가로는 토마스 페리아누 프랑스 수에즈환경 부사장의 물공급의 새로운 접근과 스마트 워터 그리드, 디네쉬 쿠마 네팔 연방지역개발 부장관의 네팔 원수관리에서의 IT적용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컨퍼런스 마지막날에는 지하에 건설된 인천 학익하수종말처리장, 한국수자원공사 과천 수도권 수운영센터, 한국농어촌공사의 시화공단 수리모형실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 워터 그리드는 지능형 물관리체계를 의미하는 용어로서 수자원 관리, 상하수도 등의 물의 생산과 수송, 물의 처리 및 재이용 등 물 관리 분야에 대해 첨단 IT 기술을 융합·활용하고 이와 관련된 기술을 정보화, 연계화, 통합화하여 지능화함으로써 에너지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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