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당일 행사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직접 이상형을 찾고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하트를 전송해 호감을 표현한다. 서로 하트가 교환될 경우 상대의 연락처가 공개되고, 커플이 연결된 경우에는 함께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어색하지 않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나눔활동에 앞장서는 마음 따뜻한 싱글이 모인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는 커플 매칭을 위한 레크레이션과 강사 송창민의 ‘솔로탈출을 위한 100% 연애 성공 전략’ 특강, 2부는 가수 여행스케치와 바닐라어쿠스틱의 포크 콘서트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11월 22일 7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인 김동원 이츄 팀장은 “등유 램프로 생활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호흡기 질환에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목숨을 잃기도 한다”며 “좋은 뜻을 가지고 모인 자리에서 인연까지 발견할 수 있다면 일석이조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준석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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