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락 반영 등으로 인해 약세
배당락 반영 등으로 인해 약세
  • 이준동
  • 승인 2011.12.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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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배당락 반영 등으로 인해 1920선 밑으로 주저앉았다. 사흘째 약세를 보였지만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배당락 적용 시 예상 낙폭 24.63포인트를 감안하면 보합 권을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0p(0.92%) 내린 1825.12로 마감했다.

엇갈린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로 뉴욕 증시가 혼조세 마감한데다 이탈리아 국채금리가 7%를 넘는 등 유럽불안도 여전히 계속되면서 증시에 부담을 줬다. 특히 프로그램 매물이 점점 늘어나면서 고배당 종목과 은행 업종이 대폭 하락했다.

기관은 208억 원어치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838억 원 순매수로 맞섰다. 외국인도 358억 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증권, 전기가스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했고, 건설업, 금융업, 철강금속, 음식료품, 서비스업 등과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1% 대 약세를 보였다.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8원 내린 1156원으로 마쳤다.

이준동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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