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로 뉴욕 증시가 혼조세 마감한데다 이탈리아 국채금리가 7%를 넘는 등 유럽불안도 여전히 계속되면서 증시에 부담을 줬다. 특히 프로그램 매물이 점점 늘어나면서 고배당 종목과 은행 업종이 대폭 하락했다.
기관은 208억 원어치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838억 원 순매수로 맞섰다. 외국인도 358억 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증권, 전기가스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했고, 건설업, 금융업, 철강금속, 음식료품, 서비스업 등과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1% 대 약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8원 내린 1156원으로 마쳤다.
이준동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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