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석은 긴급 브리핑을 통해 홍익표 의원의 귀태 발언 등 그동안 야당의 막말과 폭언이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마침내 양승조 최고위원이 대통령에 대해서 '암살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발언까지 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위해를 선동 조장하는 무서운 테러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발언당사자인 민주당 양승조 최고위원은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도를 넘은 왜곡 편파적 해석과 비난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양 최고위원은 성명서를 내고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이 '대통령 암살 가능성' 등을 운운한 데 대해 지나치고 과한 상상력이자 꿈에도 생각해보지 않은 발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원내 지도부와 일부 초선 의원들도 두 의원의 발언을 볼모로 새누리당이 정쟁을 벌이려 한다면 국민적 저항에 부딪칠 것이며 부정선거가 없었다면 특검을 통해 입증하면 될 일이라고 역공을 취했다.
사진=민주당 홈페이지, 왼쪽 양승조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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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운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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