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스미싱 탐지 ‘안전한 문자’ 다운로드 10만 건 돌파
안랩, 스미싱 탐지 ‘안전한 문자’ 다운로드 10만 건 돌파
  • 유석규
  • 승인 2014.01.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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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유석규 기자] 개인정보나 금전탈취 목적의 스미싱 증가로 스미싱 탐지 전용 앱이나 모바일 백신 등 스마트폰 보안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와 관련해 작년 10월 출시해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안랩의 스미싱 탐지 무료 앱 ‘안전한 문자’가 출시 3개월 만에 다운로드 10만 건을 돌파했다.

안랩은 ‘안전한 문자’의 ‘실시간 URL실행 감지 기능’ 등이 호응을 얻어 단기간에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이와 함께 친근한 디자인과 손쉬운 사용도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안전한 문자의 실시간 URL 실행 감지 기능은 문자 메시지뿐 아니라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메모장 등 스마트폰 내 다양한 앱의 URL을 실행해 웹사이트 접속 시에도 악성 앱 다운로드 여부를 탐지해 알려줘 매우 유용하다.

또한 사용자가 스마트폰 환경 설정을 ‘알 수 없는 소스(출처) 허용’ 상태로 해놓았을 경우 알림기능도 추가되어 있어 무의식적인 사용에 따른 피해방지도 가능하다.

이는 악성 앱이 사용자의 의지와 무관하게 다운로드 되어 설치되는 것을 막아주는 1차적인 안전장치이다.

사용자는 ‘안전한 문자’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악성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나 악성 앱을 다운로드하는 URL 링크를 감지 할 수 있으며, 악성 앱이 다운로드 또는 설치 된 경우는 ‘V3 모바일’로 즉각 검사 후 치료하면 된다.

한편 안랩은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안전한 문자’ 외에 스미싱 문자 유형을 SNS로 신속히 알려주는 '안랩 스미싱 알람’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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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규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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