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최연소 감독 대결’ 박종환·최용수, 무승부
‘최고령·최연소 감독 대결’ 박종환·최용수, 무승부
  • 송영현
  • 승인 2014.03.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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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송영현 기자] 15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경기에서 K리그 76세로 최고령인 박종환 성남FC 감독과 41세로 최연소 최용수 FC서울 감독의 시즌 첫 대결은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났다.

올 시즌을 앞두고 시민구단으로 재창단한 성남은 2선 공격수 바우지비아의 맹활약을 앞세워 전력상 한 수 위인 서울을 몰아쳤다.

하지만 득점에는 실패해 시민구단으로 재창단한 뒤 가진 첫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 데에 실패했다.

성남은 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김태환이 오른쪽 측면 돌파에 성공한 뒤 문전으로 땅볼 크로스를 날렸으나 문전으로 쇄도해 들어가던 바우지비아의 발에 간발의 차이로 걸리지 않아 땅을 쳤다.

서울은 또 후반 40분 에스쿠데로의 침투 로빙 패스를 받은 윤일록이 골지역 오른쪽에서 슈팅했지만 공이 크로스바를 맞아 아쉬움이 더했다. 이어진 최현태의 강력한 중거리포도 골키퍼 박준혁의 선방에 막혀 시즌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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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현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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